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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재미있는 세상

중년 신사 2011. 8. 21. 10:49

 
 


생고기 전문점인가봅니다.
1인분에 3,000원, 얼마나 맛있었는지 못가게 하면 가출할 정도인가여?
아니면 엄청 장사가 안되는가여~주인장 광고전단지 치곤 파격적인 아이디어입네다.
가출주부 찾는 전단지로 깜박 속기쉬운 사장의 잔머리가 뛰어나니 장사가 잘될듯 합니다.


전철안에서 그 짓거리 좋아하는 남자들 ....
소름 바짝도는 청치마입니다.
아무데서나 비벼대고 부벼대면 물어 뜯어버리는 세상이 싫습니다.
원래 청바지는 부벼댈수록 색깔이 예뻐지는 법
세상이 갈수록 살벌해서 무섭습니다



피부색은 달라도 남자는 똑같습니다.
늘 예쁜 여자를 보면 니껏 내껏 안가립니다....
몸은 함께 하는 애인의 어깨에 바지는 쇼윈도우의 여인에게 벗어주고 싶습니다.
여자는 오로지 여필종부라... 사랑에 빠지면 아무것도 볼줄 모르는 게 여자입니다.



중국 땅 어느 학교의 급식입네다....
언제부터인지 삶이 윤택해져 먹을 것이 푸짐합네다.
바로 옆 땅 어느 나라는 수령님 생일때나 돼야 이런 음식 먹어볼수 있을지....
골때리게 불공평하고 딱한 세상입니다.



반찬이 영양식으로 나물무침에 뱜 한마리가 튀겨져 나옵니다
그들은 도대체 뭘 못 먹는지 보양식으론 멍멍탕이 최고인줄 알았는디
살아있는 동물은
다 요리를 해내는 재주가 부럽습니다.



BR>어느 식당의 메뉴판....
고객이 확실하게 볼수 있어 통 큰 사장임을 알수 있습니다.
메뉴나 가격이 바뀌면 쓱~싹 매직으로 수정하면 되고 메뉴판 하나로 몽땅 해결합니다~
장사도 불황인데 바끨 때마다 어찌 일일이 고치겄소?
대강대강 삽시다.음식만 맛있으면 됐지여라?



얼매나 급한 일이 벌어졌으면
목욕탕 가운을 입은채 버스로 올라왔을까여?
지금부터 상상해봅세다.
가스불에 뭘 올려 놓구 불안끄고 그냥왔을까여?

고스톱치다 돈잃고 흥분해서리 돈가지러가나여?
바람 피우다 현장에서 신랑한테 들켜 몸만 빠져나와 집으로 줄행랑 가는걸까여?
보따리싸서 도망치려구여? 참말로 알수 없는 일이 많아서 세상은 재미있소!!!



이 남자 복받은 남자여라....
애인이 승용차바꾸라고 현금다발과 카드까지 놓구갔네여
넘일이 궁금하시지여?
도대체 어떤 여자길래 요케 통 큰 액션으로 남자를 죽이는겨?
제비족에게 걸린 복부인의 인심인가?
알 수 없는 세상, 헷갈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 삶이 즐겁네여~~  
 
출처 : 아름다운 초원의 쉼터
글쓴이 : 중 년 신 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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